[헤럴드경제]카라 구하라가 현 소속사 DSP와의 계약이 만료돼 키이스트행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장수 걸그룹 카라가 해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한 뒤 허영지를 영입해 4인 체제로 가까스로 명맥을 유지했던 카라는 결국 2016년 1월 3명의 멤버들의 계약만료를 끝으로 사실상 해체되는 상황.

구하라는 키이스트행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현재 DSP미디어는 계약 시점까지 카라 멤버 셋의 입장을 막연하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러곳의 러브콜을 받던 구하라는 이미 키이스트로 마음을 굳혔고, 그곳에서 카라를 벗고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 행보를 내딛는다.

한승연과 박규리도 입장이 별반 다르지 않다. 이미 여러 소속사와 접촉을 한 상태로, 카라 해체 후 자신들의 개별 활동을 충분히 서포트해 줄 수 있는 소속사 리스트를 나열해 놓고 최종 고민중인 단계다. 거론되는 소속사들은 실력파 연기자들이 다수 소속된 굴지의 연예 매니지먼트도 포함돼 있다.

결국 이들의 소속사 분산 결정은 곧바로 카라의 해체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카라는 결성 초부터 멤버 김성희의 탈퇴와 구하라-강지영 영입, 이후 강지영-니콜의 탈퇴와 허영지의 합류 등 적잖은 변화를 겪으며 버티고 버텨왔던 카라는 끝내 10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팬들의 곁을 떠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