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연예계의 68년생 원숭이띠는 40대 중반, 오랜 활동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명품배우’라는 수사를 달고 다니는 스타들, 한 시절을 풍미해 거물이 된 뮤지션이 2016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최근 좋은 소식을 알린 충무로의 ‘천만요정’ 배우 오달수가 1968년생이다. 오달수는 지난 4일 채시라의 여동생인 배우 채국희와 3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2012년 영화 ‘도둑들’로 만나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 행복한 소식을 전한 오달수의 맹활약은 올 한 해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 ‘괴물’, ‘7번방의 선물’, ‘도둑들’,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 출연작 중 상당수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해 ‘천만요정’이라 불리는 그는 올해엔 영화 ‘터널’로 관객과 만난다.
배우 박신양의 활약상도 기대가 큰 한 해다. 박신양은 오는 2월 첫 방송하는 케이블 채널 tvN ‘배우학교’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박신양은 연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다양한 직군의 연예인들의 연기 선생님이 된다. 앞서 지난 6일 충남의 한 폐가에서 2박3일간의 합숙을 시작했다.
올해엔 박신양을 드라마에서도 만날 수 있다. 무려 5년 만의 안방 복귀다. 동명 웹툰 원작의 ‘동네변호사 조들호’(KBS2)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드라마에서 박신양은 검찰 비리를 고발한 변호사 조들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연기할 예정이다.
배우 이성민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를 연기할 ‘로봇, 소리’가 기다리고 있다. 이 영화에선 특히 사람이 아닌 이성민과 로봇과의 케미(케미스트리)를 빛을 발한 전망이다. 영화 ‘검사, 외전’에서도 황정민 강동원과 호흡을 맞춰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수현의 입대 전 마지막 영화가 될 ‘리얼’에선 재활병원 의사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1월 촬영에 돌입한다.
드라마 복귀작도 있다. 케이블 채널 tvN ‘기억’을 통해 알츠하이머 선고를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그려갈 예정이다.
지난해 11년 만의 정규앨범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으로 활동한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도 올 한 해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후배들의앨범 작업에도 한창이며, 올해엔 일본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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