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7~28일 수요예측, 내달 1~2일 공모주 청약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ㆍ개발 전문 기업인 안트로젠이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
안트로젠은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초 공모주 시장 침체로 상장 일정을 연기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이성구 안트로젠 대표는 “현재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질환에 대해 임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임상 시험 및 생산 공장 건립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트로젠은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특화된 기술력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면역 조절 기능을 강화한 줄기세포 대량 생산 원천 기술이 대표적이며, 장기 보관이 가능한 줄기세포의 3차원 배양법에 관한 핵심 기술도 보유 중이다.
이 같은 기술력은 특례 상장을 위해 지난해 7월 실시했던 사전 기술 평가 시 두 기관을 통해 각각 AA등급과 A등급을 받았다. 안트로젠은 국내 임상 시험은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당뇨성족부궤양, 수포성표피박리증 등에 대한 임상을 추진한다.
안트로젠은 현재 크론성 누공 치료제인 희귀의약품 ‘큐피스템’을 시판 중이며,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인 ‘레모둘린’의 독점 공급권을 통해 매출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줄기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한 피부과용 화장품 ‘SCM2’도 제조 및 공급한다.
안트로젠은 지난 2014년 18억3000만원의 매출, 14억1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27억4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손실은 4000만 원으로 크게 개선돼 주목을 받았다. 회사는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공모 수량은 총 60만 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7000원~2만2000원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총 102억~132억 원을 조달한다.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 내달 1일과 2일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5일이며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y2k@heraldcorp.com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