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북부 해안에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향유고래 5마리가 폐사했다고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당국은 지난 12일 네덜란드 북부 텍셀 섬 해안가에 도착한 향유고래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을 폈으나 끝내 모두 죽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고래가 도착 당시에 이미 심하게 다친 상태였으며 생존 가능성이 희박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당국은 왜 이들 향유고래가 부상을 당한 채 해안으로 왔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네덜란드 ANP 통신이 전했다.
최근 독일 쪽 북해의 섬에서도 폐사한 향유고래가 발견됐다. 이빨고래류의 향유고래는 이 종류의 고래 중 가장 몸집이 크다. 향유고래는 길이가 20m에 달하고 무게는 통상 50t을 넘는다.
김성훈 기자/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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