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사랑에 눈이 멀어도 너무 눈이 멀어버린 도상우. 사랑만 있다면 그는 어디든 떠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의 그런 행보 때문에 불안함을 느껴야하는 건 왜일까.도상우가 출연하는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극중 주세훈으로 출연하는 도상우는 동생 주오월(송하윤)을 금빛보육원 붕괴 사고와 함께 잃어버려 아버지 주기황(안내상)과 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첫 눈에 반한 여자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며 주기황에게 “동생은 잊고 새로운 가족과 새 출발을 하자”는 말도 안 되는 말을 입 밖으로 내뱉는다.특히나 주세훈의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은 바로 주세훈이 사랑하는 연인 오혜상(박세영)이라는 것. 그러나 이를 모르는 주세훈은 오혜상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그의 모든 것을 다 받아주고 있다.또한 주세훈은 동생을 찾기 위해 대한 광장으로 향한 주기황을 찾아 “내가 안 나올 줄 알았다. 다 돈 때문에 이러는 거다”며 아버지에게 소리를 치는 것도 다반사일 만큼 동생 찾는 일에 나서지 않으며 자신의 사랑만을 쫓았다.이렇듯 주세훈은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 오혜상에게만 사랑스런 눈빛과 달콤한 말을 속삭일 뿐 자신의 아버지에게는 거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방송 주세훈이 드디어 “이홍도 씨와 같은 보육원 출신이라고 들었다. 그걸 왜 나한테 속였느냐”라며 오혜상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말에 갑자기 소리치는 점을 수상히 여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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