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간이식 분야 세계 최고 석학인 이승규<사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국내외 의료계 발전을 위해 사재 1억 원을 쾌척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는 이승규 교수가 후배들의 장학금 지원과 저개발국 의료지원 등에 써달라며 최근 1억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세계 최초 2대 1 간이식과 변형우엽 간이식 등 세계적인 업적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공로로 3월초 울산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이 교수의 의학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지난 2010년 3월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수여하는 제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 교수는 의학상 상금으로 받은 2억 원 전액을 후학양성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이승규 교수는 “지난 25년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간이식 분야의 세계적인 업적을 이루고 대한민국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병원과 아산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 기금이 의학도들이 연구 활동에 더욱 전념해 대한민국 의학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규 교수는 석좌교수로 임용된 이후에도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을 이끌면서 환자 치료와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4000례 이상의 세계적인 간이식 수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이식 생존율은 96%로 우리나라보다 간이식 수술을 먼저 시작한 독일과 미국, 일본 등 의료 선진국의 간이식 성공률을 앞서고 있다.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