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만 막아라, 결코 못 넘을 산은 아니다 1경기 : 뉴올리언스펠리컨즈(홈) - 미네소타팀버울브스(원정)

뉴올리언스는 최근 미네소타와의 다섯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올 시즌은 아직 맞대결이 없지만, 미네소타가 시즌 초반의 약진을 뒤로한 채 다시 최근 10경기 1승 9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는 점은 뉴올리언스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뉴올리언스가 시즌 승률(0.333 13승 26패)에 비해 그나마 안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0.471 8승 9패)도 자신감을 가질 만한 부분이다. '소년가장' 앤서니 데이비스는 여전히 굳건한 모습으로 팀을 이끌고 있고, 그를 위시로 한 골밑 공격력은 뉴올리언스의 가장 큰 무기다. 하지만 역시나 데이비스 이외의 공격 옵션이 다양한 팀은 아니기에,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수비력을 골밑에 집중할 경우 승산을 찾을 수 있다. 18일 피닉스를 무려 30점차(117-87)로 꺾고 9연패를 끊어낸 만큼, 어느 정도 분위기 반등의 계기는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양팀 모두 90점대에서 접전을 연출할 듯싶다.

물오른 양팀 공격력, 화끈한 화력전을 기대하라 2경기 : 덴버너게츠(홈) - 오클라호마시티썬더(원정)

객관적인 전력상 오클라호마시티의 우세가 예상된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쓸어담은 오클라호마시티는 가공할 득점력이 무기다. 케빈 듀란트-러셀 웨스트브룩 콤비는 매 경기 50점 이상의 득점을 너끈히 합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OKC는 올 시즌 덴버와의 앞선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잡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 10경기 맞대결에서도 8승 2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양팀간 맞대결시 평균득점 차이는 무려 17점에 달한다. 다만 덴버 역시 최근 최강 골든스테이트를 제압하는 등 4경기 3승 1패로 기세가 좋고,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주포 다닐로 갈리나리의 활약 덕에 공격력에 숨통이 텄다. 올 시즌 첫 안방 맞대결인 만큼 홈 이점을 등에 업는다면 화끈한 화력전이 연출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양팀의 최종 예상점수대는 오클라호마시티가 120점대, 덴버가 110점대다.

피닉스 부진 장기화, 인디애나의 낙승 예상 3경기 : 피닉스선즈(홈) - 인디애나페이서스(원정)

일주일 만에 장소만 바꿔 치르는 리턴매치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까지 인디애나 전 4연승을 질주하다 지난 13일 인디애나의 안방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19점 차(97-116)로 힘없이 무너졌다. 시즌 초반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며 순항하던 피닉스는 최근 스몰라인업의 한계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조직력이 붕괴됐다. 비단 최근 10경기 1승 9패라는 겉으로 보이는 전적이 문제가 아니다. 아홉 번의 패배 중 10점 차 이상의 완패가 여섯 차례나 될 정도로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인디애나 역시 최근 5경기 1승 4패로 부진하기는 마찬가지지만, 탄탄하던 수비력에 다소 문제가 생겼을 뿐 공격으로 맞불을 놓을 경우 피닉스 정도의 팀은 결코 넘지 못할 정도가 아니다. 피닉스를 90점대에 묶고 무난히 10점차 내외로 낙승할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이드 제공]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