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서류 5페이지 분량 대출서류 1개 서류 3페이지로 간소화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복잡했던 은행 대출 서류가 대폭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복잡한 서류 탓에 은행 대출시 느꼈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가계대출 상품설명서에 대해 우선적으로 간소화를 추진해 소비자 편의 제고를 도모해 소비자 권익을 제고하고 가계대출 취급관행이 합리화되도록 가계대출 상품설명서를 대폭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앞으로 대출 상품에 대한 상품설명서와 주택담보대출 핵심설명서가 통합돼 대출 서류가 간소화된다.
주택담보대출 핵심설명서는 금리상승에 따라 차주가 추가로 부담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관련 위험을 고지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금리변동과 관련한 위험 내용 외에는 현행 상품설명서와 중복되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대출서류가 복잡해지는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핵심설명서 내용중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부분만 발췌해 해당 내용을 상품설명서 하단에 반영하고, 핵심설명서(1페이지)는 폐지키로 했다.
이어 고령자, 주부 등 취약한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대출관련 불이익 사항 을 우선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불이익 우선설명의무 확인서’ 또한 없애고, 이 또한 상품 설명서에 통합시키기로 했다.
고객들의 확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불이익사항에 대한 ‘설명 확인 서명란’은 기존 상품설명서 확인란과 같은 위치에 병행 배치된다.
이들 서류 간소화 방안이 시행될 경우 현행 3개 서류, 5페이지 분량의 대출 서류는 1개 서류, 3페이지 분량으로 크게 줄어든다.
금감원은 다음달 중 시행을 목표로 은행별 전산보완 등 후속조치 진행한 뒤, 마무리되는 은행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대출 계약체결시 작성하는 서류가 간소화됨에 따라 소비자의 편의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heraldcorp.com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