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정부는 차량과 인구 이동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안전대책을 세워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시행한다.
정부는 9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열어 설 명절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 기간 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각부처, 자치단체 종합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전국 소방, 해경, 경찰관서는 명절 전후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5∼10일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에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416만대(작년 404만7000대/일)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7일 12시, 귀경길은 8일 오후 6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약 3만4000명이 도서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여객선 수송능력을 평소 대비 19% 확대한다.
폭설에 대비해 전국의 제설 취약구간 2148곳에 제설 장비와 인력이 사전 배치된다.
특히 전북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인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홍보를 집중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복지부는 연휴 기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총 1만1060곳을 지정, 운영해 진료공백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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