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도예 기자] 지난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5년도 연중 수출액이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2010년 이후 꾸준히 연중 수출액이 상승해온 것에 비하면 큰 폭의 변화다. 수출은 가전·석유제품 등의 전통적인 수출 효자 상품에서 부진했고,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불황으로 수요는 약한데, 공급은 예전 그대로인 게 제조업이 경제근간인 나라들의 공통된 문제다. 양적완화 등으로 경기를 부양하고 있지만, 동시에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구조조정도 필요한 시기다. 경제에 상당한 고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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