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신일산업 주가가 경영권 분쟁이 소송전으로 번졌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일산업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6.21% 오른 2225원에 거래됐다.
신일산업은 전날 개인투자자 황귀남 씨가 주주총회 결의를 취소하기 위한 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냈다고 공시했다.
공인노무사인 황 씨와 특수관계인은 신일산업 지분 11.27% 취득하고 지난달 주총에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지분의 많은 부분이 자본시장법상 주식 대량 보유사항 보고 의무를 어겼다는 이유로 의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황씨 측이 상정한 정관 개정안과 이사 선임안 통과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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