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 증시가 25일 오후장이 열리자 마자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현재 전날보다 117.85포인트(4.02%) 떨어진 2,811.05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h지수는 전날대비 123.54포인트(1.53%) 하락한 7,938.17에 거래되고 있다.

주로 기술주와 소형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소형주로 구성한 선전증시의 창업판(차이넥스트·ChiNext)이오전 장중 5.1% 하락하면서 이달 6일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큰폭의 지수 하락과 시장 불안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시중 유동성 위축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내 잡음이 불거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오후 2시22분 기준 소폭 하락한 배럴당 32.03달러, 북해 브렌트유는 34.24달러를 나타냈다.

또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도 불안 요소로 꼽힌다.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G20 재무회의가 내놓는 결과가 혼란을 키우는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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