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이 3·1절 하루에만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전날 42만15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70만524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귀향’의 종전 일일 최다 관객수는 지난달 28일에 기록한 30만4천566명이었다.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배경으로 써 내려 간 이야기다.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열네 살 정민(강하나 분)과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14년동안 제작과 기획이 이뤄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3·1절을 맞아 일제에 짓밟힌 아픈 역사를 잊지말자는 의미에서 관객들의 발길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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