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항우울제 노출이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 또는 발달지연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보건대학원의 리리칭 박사는 임신 중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 계열의 신세대 항우울제(셀렉사, 렉사프로, 팍실, 프로작, 졸로프트 등)에 노출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자폐스펙트럼장애나 발달지연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966쌍의 어머니와 자녀을 대상으로 임신 중 항우울제 노출을 조사한 결과 자폐아 그룹이 5.9%, 발달지연아 그룹이 5.2%로 정상아 그룹의 3.4%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폐아의 경우 성별을 구분했을 때는 남아가 여아보다 임신 중 항우울제에 노출된 비율이 3배 높았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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