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간 소통증진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동화집 ‘엄마의 속삭임’ 3만부를 출간, 결혼이민자 가정에 배포한다.

9개 외국어와 한글이 병행 표기된 동화집에는 ‘호랑이와 곶감’ 등 전래ㆍ창작동화 4편과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자녀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짜 정보가 들어있다.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지원 협약을 맺은 정몽구 재단은 작년 육아동화집 3만부 발간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동화집을 제작했다. 서울 자치구 및 2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서울글로벌센터, 희망진료센터 및 유관기관을 통해 동화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엄마의 속삭임’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다양성 역량을 높이고 사회통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다문화 인식개선활동과 중도입국자녀 교육지원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함께하는 꿈,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교육지원과 장학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의료지원 ▷사회복지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