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환절기의 ‘불청객’ 독감이 호재로 작용하는 제약주는 무엇이 있을까.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소형 제약주 대원제약이 독감 유행으로 1분기 견조한 매출이 기대된다며 ‘독감 수혜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환절기 독감 유행으로 호흡기 품목(진해거담제 코대원포르테, 해열소염진통제 펠루비정)이 양호한 매출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38.8%증가한 5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과 파이프라인 기술수출이다. 하지만 신약개발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파이프라인 기술 수출은 예상하기 어렵다.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실적개선 모멘텀을 보이는 중소형 제약주가 돋보이는 이유다.
이 연구원은 “대원제약은 대형제약사 같은 신약파이프라인은 부족하나 개량 신약과 제네릭 개발 역량을 보유했다”며 “위염치료제 오티렌/오티렌F, 코데원포르테 시럽,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에스원엠프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품목의 매출 비중은 2013년 8.6%에서 2018년 22.3%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14.9%늘어난 2485억원, 영업이익도 36.8%늘어난 316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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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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