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실종자들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침몰 선체의 ‘에어포켓’ 덕에 살아남은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3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침몰한 예인선의 에어포켓에서 60시간을 보낸 나이지리아인 해리슨 오제그바 오킨(Harrison Odjegba Okene)이 잠수부에 의해 극적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에어포켓이란 선박이 뒤집혔을 때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남아있는 공간을 뜻한다.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실종자들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침몰 선체의 ‘에어포켓’ 덕에 살아남은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3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침몰한 예인선의 에어포켓에서 60시간을 보낸 나이지리아인 해리슨 오제그바 오킨(Harrison Odjegba Okene)이 잠수부에 의해 극적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에어포켓이란 선박이 뒤집혔을 때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남아있는 공간을 뜻한다.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실종자들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침몰 선체의 ‘에어포켓’ 덕에 살아남은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3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침몰한 예인선의 에어포켓에서 60시간을 보낸 나이지리아인 해리슨 오제그바 오킨(Harrison Odjegba Okene)이 잠수부에 의해 극적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에어포켓이란 선박이 뒤집혔을 때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남아있는 공간을 뜻한다.

해리슨을 구한 네덜란드 회사 DNC 다이빙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조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청년은 가슴까지 차오른 물 속에서 겁에 질린 얼굴로 카메라를 보고 있다. 당시 그는 에어포켓 안에서 널판지로 체온을 유지하고 콜라 한 병으로 연명하면서 무려 3일을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침몰한 세월호 역시 선체 전부가 잠긴 게 아니라 뱃머리는 수면 위에 떠 있어 선체 내부에 에어포켓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40m 안팎에 이르는 수심과 낮은 수온 등을 감안할 때, 생존의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 피가 마른다", "세월호 침몰 사고, 에어포켓으로 살아남은 생존자 소식 꼭 듣고 싶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작업이 이렇게 더디게 밖에 안 되는 건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세월호에도 기적이 나타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오후 2시40분 기준 세월호 탑승객 475명 중 사망자는 9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