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17일 “현재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가격, 수급, 재고 등 모든 지표면에서 양호한 상태”라며 “2분기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주문동향과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고려하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TV를 중심으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2분기 동안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생산능력 확대가 없는 상태에서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와 태블릿 PC의 패널 면적이 전년보다 평균 20% 이상 커진 점도 이익모멘텀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이익모멘텀이 1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봤다.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삼성전기, LG전자 등 4개 종목을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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