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브라질 연구팀의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 유발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 발표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유니더스는 전날보다 850원(7.98%)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 연구팀의 결과 발표로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명문제약도 같은시각 8.02%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더스는 콘돔 제조업체로, 지카바이러스가 성관계로도 전염된다는 사실 때문에 지카바이러스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명문제약은 모기기피제 제조 업체다.
앞서, 과학 전문 주간지 ‘사이언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브라질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뇌를 생성하는 신경줄기세포를 만들고 이를 지카 바이러스에 드러낸 결과 신경줄기세포를 죽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이 신경줄기세포로 만든 뇌 유사조직에 지카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세포가 죽으면서 뇌 유사조직의 크기가 감소시켰다.
같은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카바이러스가 생각보다 훨씬 두려운 질병으로, 다양한 선천적 장애와 연관있다고 발표했다. 앤 슈챗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부소장은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기간을 더 길게 관찰해볼 때 소두증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선천적 장애와 연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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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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