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부모가정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장동민의 동료 유상무가 장동민을 옹호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장동민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차별없는가정을위한시민연합(이하 차가연)’ 측을 비꼬는 듯한 글을 작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개그맨 유상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그맨 장동민과 관련된 글을 연달아 3건 게시했다.
그는 “부모님 이혼하시고 30년만에 그런 단체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며 “울 어머니 암 걸리고 6평 판자집 살 때 나타나주지”라고 차가연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한부모 가정인 나와 세윤이가 힘들때 돌봐주고 늘 함께해주고 사랑해준 건 그런 단체가 아닌 그 사람이었다”며 장동민을 옹호했다.
그는 장동민이 한부모 가정 자녀 및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사에서 선뜻 팬션비를 지불했던 과거 선행을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글을 게시한 직후 해당 글이 ‘차가연을 비꼬았다’라는 지적이 제기됐고 유상무의 발언을 놓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논란이 일자 그는 차가연을 비판하는 듯 한 글을 삭제했다.
한편, 차가연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충청도의 힘’ 코너가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조롱하고 비하했다며 장동민 등 코미디언 3명과 프로그램 관계자, CJ E&M 방송사 대표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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