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네서 1970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은 올 들어 처음으로 700선을 돌파하며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2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2포인트(0.18%) 내린 1968.5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주 국제유가 급등세에 힘입어 1972.25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70선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13일 총선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추세로 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273억원의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3억원, 70억원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0.81%), 운수창고(0.60%), 철강금속(0.36%), 전기전자(0.35%), 통신업(0.35%) 등이 상승세다. 반면 의료정밀(-1.15%), 전기가스(-0.79%), 유통업(-0.76%), 금융업(-0.61%)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1.10%), 삼성전자(0.40%), 기아차(0.33%), SK텔레콤(0.25%)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1.36%), 삼성생명(-1.28%), SK하이닉스(-1.26%), 한국전력(-1.02%)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포인트(0.2%) 오른 698.49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4포인트(0.42%) 오른 700.04로 출발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이 장중 700선을 넘은 것은 올해 처음이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장 종료 후 올 1분기 잠정 실적을 처음 발표하는 LG전자가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연일 상승세를 타는 형지엘리트는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국민의당에 대한 유권자 지지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안철수 테마주’가 급등세를 이어갔다. 안랩이 3~4%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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