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CJ E&M이 실적감소 전망과 목표주가 하락 전망에 11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디.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CJ E&M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15% 하락한 6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CJ E&M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45.2% 하락한 50억원, 매출액은 2850억원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홍세종ㆍ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익 감소의 주 원인은 비용증가로 올해 전체 제작비는 전년보다 5.3% 증가한 4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판권 상각연수 변경에 따른 비용 증가분은 3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비용이 연간 기준 500억원 가까이 증가하고 전사 영업이익 증가가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고 5월부터는 영화부문 주력 라인업들이 줄이어 개봉해 모멘텀도 강화된다”며 “방송 역시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본격적 이익기여가 가능하다”고 봤다.
두 연구원은 “비용 증가가 반영되는 1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는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쉽지 않다”면서도 “반대로 모멘텀이 강화되는 5월부터는 빠른 주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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