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발’아프기 전에 챙기는‘전동차 종합병원’…신정차량사업소의 하루
답답한 교통 체증도 없이, 약속 시간에 맞춰 어김없이 목적지에 데려다 주는 서울 시민의 발 지하철. 1974년 8월 15일 서울역에서 청량리역까지 9개 역, 총 7.8km가 개통된지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40년동안 이런저런 사고가 있었지만 서울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전동차의 주치의, 전동차 정비사들은 365일 24시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 확인, 점검을 반복한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로 3길에는 전동차의 멍든 곳,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전동차의 종합병원 신정차량사업소가 있다. 서울메트로에서 관리하는 신정차량사업소에서는 총 430여명의 전문정비인력들이 2호선 전동차 464량의 안전운전 확보를 위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주기적으로 예방검사를 한다. 매일 운행 전후 기동확인 및 도착점검, 3일 주기로 시행하는 일상점검, 2~3개월마다 각부의 작용상태와 소모품 교환 및 기능을 확인하는 월성검사등 경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2년 및 4년 (신형전동차는 3년 및 6년주기)로 차량사업소에서 전동차를 해체후 각종부품에 대해 주기적으로 분해검사 및 마모된 부품과 기능이 저하된 부품을 보수하거나 신품으로 교환하는 중정비를 시행하여 전동차의 안전성 확보 및 성능 원상회복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지하철 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메트로는 현재 120개의 역사, 영업거리 137.9km, 총 200개 편성 1,954량을 운영, 오전 5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하루 약 450만명의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든든한 우리의 이웃, 우리의 친구이다.
글·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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