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인터넷 매체 뉴스타파 측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루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파 최기훈 기자는 18일 자신의 SNS에 “‘뉴스타파’는 ‘민간잠수부 대충 시간이나 때우라고 했다’고 보도한 적이 없습니다. 그건 MBN의 보도입니다”라며 “‘배안에 사람이 있다’고 보도한 적도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중한 상황에서 정확한 보도가 생명입니다. 루머에는 적극 대응하겠습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뉴스타파는 6분 30초 가량 되는 뉴스 영상을 17일 자사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분노하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실종자 학생들의 학부모, 정부의 미흡한 현장 대처와 정치인들의 이벤트 성 방문 등을 다뤘다. 인터넷 루머를 다룬 내용은 없었다.
하지만 이날 MBN은 민간잠수부라는 홍가혜 씨를 인터뷰해 “정부가 민간잠수부 보고 대충 시간이나 떼우라고 했다”, “배 안에 갇혀 있는 생존자를 잠수부가 확인했다”, “SNS에 떠도는 말이 일부 사실이다” 등의 말을 전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뉴스타파 기자의 트위터에 네티즌들은 “뉴스타파 보도가 아니었구나” “영상을 다시 봐야겠네” “홈페이지가 안열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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