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우 송중기가 팬미팅 자리에서 삭발 계획을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 17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차기작 대본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며 “영화를 위해 삭발을 할 예정”이라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송중기는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영화 ‘군함도’ 촬영을 시작한다. 그는 영화에서 독립군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5월 제대한 뒤 작품을 위해 또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또한 이날 송중기는 극중 명대사로 아랍연맹의장의 수술을 놓고 고민하다가 “그럼 살려요”라고 강모연(송혜교)에 말하는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꼽았다.
특히 송중기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광수도 이자리에 참석했다.
이광수는 “(송)중기는 제2의 김보성일 정도로 의리 있는 친구”라며 친구를 칭찬했다. 송중기는 “(이)광수는 가장 순수하고 여린 사람이라, 그 단점을 옆에서 잘 받쳐주고 싶다”며 친구를 챙겼다.
송중기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팬미팅에는 4,000명이 몰렸다. 송중기는 이날 “팬들의 티켓 비용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혀 또 한 번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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