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과도한 PPL(간접광고)로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해 논의한다. 이르면 다음주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에 ‘태양의 후예’가 정식 안건으로 올라가 심의를 받게 된다.

19일 열리는 방심위 연예오락방송특별위원회에서는 ‘태양의 후예’의 PPL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만일 연예오락방송특위에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중 간접광고 관련 규정을 어겼다는 자문을 받으면 다음주 정식 안건으로 올라간다.

특위에서는 13·14화가 논의된다. 당시 방송분에서는 현대자동차 주행 보조 시스템 버튼이 클로즈업 됐다. 특히 운전자의 조작 없이 핸들이 좌우로 움직이는 장면이 노출됐다. 이 장면은 신기술을 과도하게 광고하느라 극의 흐름을 깼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 극중 현대차의 제품 ‘아반떼’의 전면·후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도 다뤄진다.

술자리에서 ‘하루 한 줌 캘리포니아 아몬드’라는 문구가 인쇄된 제품이 부각된 것 역시 마찬가지다. 이밖에도 샌드위치 ‘서브웨이’ 매장 입구 간판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신드롬이라 표현할 정도로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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