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모바일 중저금리대출 ‘사이다’가 출시 83영업일만인 지난 22일 누적 기준 500억원 대출 실적을 돌파하며 국내 중금리 시장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지난달 14일 출시 55영업일만에 누적 300억원 실적을 돌파한 뒤, 불과 한 달도 지나기 전에 5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사이다가 국내 중금리 시장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사이다’ 평균 대출금리는 9.8%, 평균 신용등급은 나이스 기준으로 시중은행 중금리상품보다 더 우량한 3.9등급으로 집계됐다. 기존에 금리가 높은 카드론을 이용하던 고객들뿐만 아니라, 1~4등급을 중심으로 한 은행 고객들까지 대거 유입된 것이다.
특히 15%이상의 카드론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높은 금리의 신용대출을 사용 중인 고객들의 유입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 ‘사이다’의 6~13%대의 낮은 금리,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최대 3000만원까지 이뤄지는 상품 경쟁력에 따른 결과라고 SBI저축은행은 설명했다.
최근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타 금융사와 달리 ‘사이다’는 출시 이후에도 변함없이 무서류, 무방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연체율은 현재까지 0% 행진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신용등급 5~6등급의 중신용자들에 대한 10년 이상의 축적된 금융정보와 데이터베이스,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에 기반한 리스크관리 덕이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지난 2일을 ‘사이다 데이’로 지정하고 직접 제작한 사이다 음료수 20만 병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12월 ‘사이다’의 전격적인 출시 이후, 이에 자극 받은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권 전반에서 속속 중금리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면서 “‘사이다’가 국내 중금리 시장의 기폭제 역할을 함으로써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모바일 중저금리대출 ‘사이다’는 안드로이드(구글플레이)와 애플(ios)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콜센터(1670-0042)와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saidabanking.com)를 통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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