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닥 상장법인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스펙은 ‘서울대 이공계 출신 55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스닥협회가 지난 22일 기준 코스닥 상장법인 1164개사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분석한 경영인 현황에 따르면 CEO의 평균 연령은 55.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비 0.1세 오른 수치다.
연령별로는 50대(49.8%)가 가장 많았고 40대(21.7%)와 60대(19.7%)가 그 뒤를 이었다.
여성 CEO는 30명으로 전년에 비해 14명 늘었다. CEO를 포함한 등기임원 전체의 경우 여성은 3.8%(259명)에 그쳤다.
CEO의 최종 학력은 대졸(57.2%), 석사(19.2%), 박사(15.1%) 고졸(2.2%) 순으로 많았다.
석사 이상의 경우 전년도 33.6%에 비해 0.7%포인트 증가했다.
그 대상을 CEO를 포함한 등기임원 전체로 확대할 경우 30.7%가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2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세대(9.2%), 한양대(9.2%), 고려대(7.0%), 성균관대(3.7%), 중앙대(3.4%) 등의 순이었다. 등기임원 전체로 보면 서울대(20.1%)에 이어 고려대(7.0%) 출신이 가장 많았다.
계열별로는 이공계열(45.8%), 상경계열(36.8%), 인문사회계열(9.4%) 순으로 많았다.
전공에 따라서는 경영학(25.8%), 전자공학(7.1%), 기계공학(4.8%) 전공자가 다수였다.
사외이사의 경우 교수(29.9%) 출신이 30%에 육박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기업(27.0%), 법조계(12.9%), 회계ㆍ세무(11.2%), 금융기관(10.7%), 유관기관(5.1%), 언론인(1.9%) 등의 순이었다.
한편 코스닥 상장법인의 평균 모델은 업력 22.1년, 매출액 1178억2000만원, 임원수 9.0명(등기임원 5.8명), 직원수 226.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직원수는 26만3674명으로 평균 근속년수는 5.36년으로 집계됐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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