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동아에스티가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으나 3일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에스티의 주가는 전날보다 1.47%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3% 증가한 1469억원이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전년대비 8.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48.65 급감한 45억원을 기록했다.
김현태ㆍ김승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매출액은 우리의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도 “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우리의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를 상당히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은 마케팅비와 경상연구개발비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현태 연구원 등은 “슈가논(당뇨) 등 신제품 출시로 마케팅비가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했다”며 “경상 연구개발비는 전년동기대비 20.0% 증가한 158억원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을 전년대비 7.7% 증가한 1501억원, 영업이익을 11% 늘어난 173억원으로 전망하면서도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2만1000원에서 20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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