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올시즌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3승을 합작한 왕정훈(21)과 이수민(23)이 아일랜드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출발했다.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을 노린 왕정훈은 20일(한국시간) 아일랜드 킬데어의 더케이 클럽(파72·7350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아일랜드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는 4개를 범해 3오버파 75타로 공동 93위로 밀렸다.
왕정훈은 최근 하산 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2주 연속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지만 3주 연속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선전 인터내셔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이수민도 이날 5오버파 77타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156명 중 공동 126위로 떨어졌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대니 윌렛(잉글랜드)이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로 나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윌렛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랭크됐다. 아일랜드 오픈은 매킬로이가 운영하는 재단인 ‘로리 파운데이션’이 후원하며 총상금이 지난해 250만 유로에서 올해는 400만 유로로 껑충 뛰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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