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Ifez = 박성태 기자]인천시내 대기질 개선이 시급한것으로 집계됐다.1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로변 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원의 영향을 크게 받을 뿐만 아니라 주변 대기 질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기법을 통한 배출원 추정 결과 도로먼지 및 타이어마모 등 교통관련 성분(Mg2+, Sb, NH4+, Zn, Cu 등)이 주요 성분으로 나타났다. 또 질산염 이온(NO3-)과도 강한 상관성을 보여 디젤 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건강과 관련된 도로변 먼지 감소를 위해 도로 물청소 및 화물수송차량의 관리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 대기환경의 개선을 위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시민과 학계 및 산업계와 공유해 인천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개최된 ‘한국환경분석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인천지역 도로변 비산먼지의 물리·화학적 조성 및 오염특성 평가'에 대한 도로변 비산먼지 연구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반적인 오염물질과 미세 대기입자 및 중금속 등의 배출원 통합관리 및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련 학계·산업계와의 정보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