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공공기관 청소근로자의 건강과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근로환경시설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1인당 적정면적, 작업공간~휴게시설 거리, 조명ㆍ공기ㆍ소음과 같은 내부환경 등 휴게공간 설치에 관한 기본원칙과 세부기준을 담았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휴게실, 샤워실, 탈의실, 세탁실은 일체형으로 만들고, 청소근로자를 위한 분리된 전용 휴게공간을 확보하되 남녀도 구분해 설치해야 한다. 휴게공간은 작업공간에서 100m 내 만들어 3분이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냉장고 등 생활가전과 냉난방기, 개인사물함, 침구류 등 4대 필수 비품을 갖추고 1인당 5㎡ 내외의 공간에 적정한 온도와 습도, 조명을 유지해야 한다.
서울시는 가이드라인을 상수도사업본부와 품질시험소에 시범 적용한 뒤 본청과 사업소, 투자ㆍ출연기관, 자치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휴게시설 설치를 원하는 기관이 요청하면 디자인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컨설팅단을 현장으로 보내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각 작업장 청소근로자 인원가 사용가능 공간을 고려해 현장 여건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다”면서 “공공부문에 우선 적용하고 대학, 병원, 대형판매장 등 민간시설에서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