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롯데에 비상이 걸렸다. 롯데 자이언츠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는 마무리 투수 손승락(34)이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결국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손승락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롯데 구단은 “손승락이 어제 훈련 중 오른 발목을 삐끗했다. 검진 결과 염좌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롯데의 새 마무리 투수로 뛴 손승락은 21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하며 롯데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롯데는 손승락을 내리고 대신 우완 투수 박한길(22)을 1군에 올렸다.
박한길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심수창의 보상선수로 데려온 선수다.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서 6경기에 등판해 5⅔이닝 9피안타 3볼넷 3탈삼진 8실점 평균자책점 12.71을 기록 중이다.
롯데는 손승락의 1군 엔트리 말소로 적잖은 부담을 안게 됐다는 평가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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