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삼성화재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9282억원에서 8526억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38만 2000원에서 35만 2000원으로 내렸다. 하지만 삼성화재가 대형주로서는 배당매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작년 9월 편입한 삼성물산 주식에서 약 1500억원 가량의 손상차손 발생이 우려된다”며 이를 실적 전망치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회사가 2014년 매입한 구(舊)삼성물산 주식이 합병을 통해 작년 9월 현재 삼성물산 주식 262만주로 교환됐으며 취득가는 17만원”이라며 “주가가 올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으로 취득가를 밑돌게 되면 삼성화재는 손상차손을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물산 주가는 12만원대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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