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이 최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제13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고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과 이들을 도운 상담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위 프로젝트는 각 학교와 교육청 등이 학생 심리 안정과 성장을 통합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히 위기 상황에 부닥친 학생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8월부터 2달여간 모두 3차 심사를 거친 올해 공모전 결과,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울릉도, 상담이 쉬워지다…마스코트와 로고로 다가가는 Wee센터’라는 주제로 기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스코트로는 북극곰 캐릭터 ‘윌릉이’, 오징어 캐릭터 ‘오땀이’가 있고 전용 로고에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담았다.
울릉 Wee센터는 상담 인식 개선 및 상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스코트‧전용로고를 사용하는 다양한 학생 참여형 행사를 운영하며 열성팬용 상품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울릉 Wee센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여 상담의 벽을 허물며 방문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끌어냈다는 게 울릉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이수미는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에게 더 친근한 Wee센터를 만들기 위해 마스코트와 로고 제작에 직접 참여했는데, 이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라며 “ 앞으로도 울릉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울릉 Wee센터의 창의적인 활동이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Wee센터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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