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119 구조대와 경찰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출동한 119 구조대와 경찰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 빙판길 국도에서 차량 16대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0분쯤 울진군 북면 고목리 7번 국도에서 영덕에서 울진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어 뒤따라오던 차들이 넘어진 화물차를 피하지 못하면서 16중 연쇄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견인을 완료한 오전 10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사고 발생 현장에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며 일대는 큰 혼잡을 빚었다.

운전자와 동승자 19명은 자력으로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사고 당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사고 현장에 노면 살얼음이 형성돼 차들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