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이 압도적인 기세로 박스오피스를 지배했다. 류승룡의 ‘표적’과 할리우드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박빙의 2위싸움을 벌이고 있다.
‘역린’은 지난 30일 개봉 후 1일까지 이틀만에 누적관객 65만명을 돌파했다(사전유료시사관객 포함). 첫날만 약 29만명을 끌어모은 ‘역린’은 노동절인 1일 약 36만명을 동원하며 연휴를 앞둔 극장가에서 다른 경쟁작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표적’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 했다. ‘역린’과 함께 개봉해 첫날 2위를 차지한 류승룡 주연의 ‘표적’은 1일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밀려 한 계단 하락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표적’의 이틀간 관객수는 26만여명을 기록했으며, 23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누적관객 수는 216만명을 넘어섰다.
노동절 휴일을 맞아 애니메이션에도 관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리오2’와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1일 하루 동안의 흥행순위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독립영화로 호평과 함께 이례적인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한공주’는 1일까지 누적관객 17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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