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입지 다질 것”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INC)와 함께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공급망 강화 및 정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협약식을 열고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산하 INC와 이같은 내용의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주호 KINGS 이사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창락 총장 대행, 황용수 센터장과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국제 핵 비확산 강화와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핵안보 분야에서 미국과의 원자력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공급망도 다질 계획이다. AI데이터센터 확대 추세에 힘입어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 및 공급망 구축에도 협력한다.
지난 7월 설립된 INC는 국제사회 핵 비확산과 원자력 수출 통제를 총괄하는 미국 핵안보국(NNSA)과 샌디아국립연구소(SNL) 등 국내외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김종두 원자력BG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 노력에 기여하고, 원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INC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국내 원자력 업계가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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