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LG 측에 대해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논쟁을 접고 해외 시장 공략과 스마트 TV 기능 강화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윤 사장은 또 LG전자의 FPR(필름패턴 편광안경) 방식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식이며 오수가 정수되는 것은 아니라며 삼성전자의 액티브 SG(셔터 안경) 방식이 우월함을 거듭 강조했다.
윤 사장은 9일 오전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을 수행해 아프리카 시장 개척 출장을 나서면서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계란으로 바위치기 식의 소모적 논쟁을 끝내고 글로벌 스마트 시장을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주도해야 한다. 아이폰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부회장도 "몇 달만 있으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꾸준히 변해야 살아남는데 밖(해외)에서는 이슈도 되지 않는 사안을 놓고 불필요한 논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사장도 다시 "삼성전자가 LED, 3D TV 등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지만, 한순간이라도 한눈을 팔면 곧바로 3, 4등으로 떨어진다“며 국내 다툼 보다는 해외시장 개척이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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