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2ㆍ단국대)이 2011년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7월16∼31일)을 앞두고 주종목인 자유형 200ㆍ400m에 이어 자유형 100m도 도전하기로 종목을 확정했다.

후원사인 SK텔레콤 스포츠단은 21일 “당초 100m 출전 여부는 미정이었으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기준 기록인 49초23보다 나은 기록(광저우 아시안게임 48초70, 산타클라라 국제 그랑프리대회 48초 92)을 보유하고 있고, 경기 일정 및 박태환 선수 본인의 출전 의지 등을 감안해 마이클 볼 코치가 최종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태환의 라이벌인 쑨양(20ㆍ중국)은 이번 대회 자유형 200ㆍ400m에서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패배의 설욕을 다짐하고 있어 세계적인 맞대결이 볼거리다. 박태환은 7월 24일 400 예선 및 결선, 25일 200m 예선, 26일 200m 결선, 27일 100m 예선, 28일 100m 결선을 치른다. 자유형 100m 랭킹 23위인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결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태환 수영선수/_20110619144535_YON_92965 / *수영/박태환, 상하이 대회 주종목 200ㆍ400m이어 100m도 출전
박태환 수영선수/_20110619144535_YON_92965 / *수영/박태환, 상하이 대회 주종목 200ㆍ400m이어 100m도 출전

심형준 기자 cerju@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