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소재는 기존 소재의 특성을 고도화, 복합 기능화 하는 첨단 소재이자, 기술로 집약된다. 이런 하이브리드 소재를 혁신적인 가공기법을 통해 부품화 한다면 ST, BT, IT, ET, NT, CT 등 다양한 산업의 고부가가치 및 국가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의 핵심 기반기술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부산대학교 하이브리드소재솔루션국가핵심연구센터(www.ncrc.or.kr, 이하 NCRC)는 하이브리드 기능성 소재 및 부품산업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전문 연구인력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이는 한국표면공학회 회장과 한국세라믹학회 부회장을 역임, 현재 한국연구재단 초대 비상임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인 김광호 센터장(재료공학부 교수)을 비롯한 부산대 NCRC의 참여 교수와 연구원들이 하이브리드 소재 및 공정분야 발전에 사명감을 갖고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 하겠다.

실제로 부산대 NCRC는 지난 2006년 국가핵심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부산광역시 등의 지원을 받아 하이브리드 개념 및 키워드 전파(WCU사업단, 국제학술심포지엄, 산학연교류회, 강의교재, 연구실 구축)를 주도하며 2010년 한해 기준 SCI급 국제논문 190편, 특허출원 및 등록 35건, 기술이전·지도 30회 등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사업 2단계 실적 기준으로 참여교수 1인당 3.7편(1년간), 연구개발비 10억당 105.0편(국가전체 평균 3.24편)의 논문은 부산대 NCRC의 높은 연구열을 반증하는 지표라 하겠다.

이와 함께 부산대 NCRC는 하이브리드소재의 설계, 제조, 진단/평가, 부품화/가공, 신뢰성 평가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 대학원교육 모델 정립, 학제간 연구-교육의 일체화에 따른 창의성 제고, 산학연간의 이종교배 교육에 따른 전문성 심화 등을 목표로 2007년 3월 ‘하이브리드소재 솔루션’ 협동과정을 개설해 원천기술을 창제할 수 있는 융합기술 연구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공동지도교수제를 운영하며, 지난해 일본 나가오카기술대와 복수박사학위제를 체결한 것도 그 일환이다.

김광호 센터장은 “다학제간 융합교육, 산학연의 이종교배, 연구 및 교육의 하이브리드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의 전문교육 시스템 전파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가 소재 및 부품산업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국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부산대 NCRC는 올해 10월 ‘하이브리드 소재 및 공정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관,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하이브리드 기능성을 발현시키는 소재기술과 전통적인 부품제조공정에 신공정을 도입해 하이브리드화한 신복합공정기술에 관한 세계 최초의 국제 심포지엄으로 부산대 NCRC가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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