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6일 코스닥 상장사인 신텍(099660)에 대해 매수 추천 리포트를 냈다. 내용은 코스닥 상장사인 신텍이 “올 해도 양과 질에서 압도적인 수주를 기록했다”이다.

그러나 이날 한국거래소(KRX)는 신텍에 대해 분식회계설과 관련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매수 추천 리포트를 냈지만 바로 한국거래소에서 분식회계 관련 조회 공시가 들어간 셈이다.

이런 이유로 최소한의 확인도 못한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들의 뭇매를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신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 7000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오로지 신텍에 대해 좋은 의견만으로 신텍의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포트 내용에는 신텍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한 부분은 없다. 오로지 “좋아질 것”이라는 내용이 전부다.

신텍은 최근 삼성중공업에 피인수될 예정이라는 이유로 최근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다만 기관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최근 분식회계 관련된 내용이 사전에 유출됐을 수도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리포트에서 “신텍의 하반기 500억원 가량의 유력한 대형 신규 수주를 반영하여 2011년 신규 수주 전망을 14.3% 상향 조정한다”며 “2011년 전체 신규 수주는 사상최대였던 전년 대비 144.9% 증가한 것으로 최대 수주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라고 장미빛 전망을 내놨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