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단체가 의정비를 잇달아 올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서울 동대문구의회가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8월 의정비 심사위원회에 상정한 의정비 3.5% 인상안을 철회하고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구의회는 어려운 국가경제, 젊은 세대의 취업난, 서민가계의 고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민에게 봉사하는 구의원으로서 대승적 차원에서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실시한 구민 여론조사에서 의정비를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점과 동대문구 재정 형편을 감안한 결과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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