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최근 이상고온으로 매출이 부진했던 의류 업종이 이달부터 다시 활황세를 띌 것을 전망하면서 LG패션(093050)과 한섬(020000)을 최고 선호주로 유지했다.
정현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16일 “지난달 이상고온으로 여성의류를 중심으로 한 의류업체 매출이 부진했음에도 LG패션과 한섬의 매출은 브랜드 로열티로 인한 매출 호조를 보였다”면서 “12월 기온 하락으로 평년 수준의 날씨로 돌아가면서 이달 두자릿수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 3개월간 섬유의복업종은 2.9% 하락하면서 코스피 수익률보다 9.1% 포인트 밑돌았다.
정 연구원은 “소비양극화로 인한 명품 시장 및 고가의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 위주의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백화점유통 비중이 높고, 국내 소비시장에서 브랜드 로열티가 확보된 수입명품 유통기업 성장은 경기 등락과 무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연진 기자 @lovecome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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