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장애인 들을 감금한후 이들의 명의를 이용, 대출 카드발금 등으로 억대의 금품을 빼았은 일당이 경찰에 검거, 2명이 구속됐다.
서울성북경찰서는 서울역 등지를 배회하는 정신지체 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유인, 모텔에 감근 한후 이들의 명의로 유령회사를 설립해 1억 5천만원을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특가법상 영리목적약취유인) A(37)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등 6명은 지난 8월 3일부터 10월까지 B(48)씨등 5명에게 접근해 “직장에 취직 시켜주고, 큰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유인, 경남 수원 등지의 모텔로 끌고가 감금했다.이들은 이들 명의로 스마트폰 88대를 구입해 장물업자에게 처분 7000만원을 편취했고, 제2금융권으로 부터 즉석대출, 소액대출등의 방법으로 6000만원을 대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피해자들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2000만원 상당을 금품을 챙겼다.
경찰관계자는 “서울 경기 일대를 중심으로 이들과 같은 조직이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금융당국과 협조해 수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국기자 @iamontherun>coo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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