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14일 첫 청년소환 개최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응답하라, 이재명!”
서울 청년들이 이재명 성남시장을 소환한다.
서울시는 청년을 위한 범사회적 논의기구인 ‘대청마루’의 2030청년위원들이 14일 오후 7시 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청년소환 첫번째 대장자로 이재명 시장을 꼽았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소환은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거나 대답해야 할 사람, 혹은 지혜를 구하고자 오피니언 리더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년소환 첫 번째 대상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달 24일 홍대 산울림극장에서 열린 ‘7분 마이크, 너는 나다’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조사에서 청년들은 ‘청년배당’을 비롯한 청년정책에 대한 이 시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정책의 방향에 대해 묻고 싶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가 ‘소환장’을 직접 전달하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락의사를 표해 성사됐다.
이번 청년소환에서 이재명 시장은 ‘우리시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짧게 이야기를 나눈 후 청년 패널들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장 참석자들의 질문도 즉석에서 받는다.
청년소환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바로 참석 가능하다.
이 날 행사는 서울시 소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에서 생중계 된다. 또 서울시청 모바일 앱과 모바일 서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조한혜정 서울시 ‘대청마루’ 위원장은 “2030세대가 주도적으로 청년소환 등 실험적 실천을 시도한다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도시 중심으로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삶의 기반을 만들고 이것이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일본 등 동아시아 청년들의 삶까지 확장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사진출처=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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