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편의점에 찾아가 소주 등을 임의로 꺼내 마시며 협박하면서 물건을 빼앗은 혐의(갈취ㆍ폭력)로 K(51ㆍ무직)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8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모 폄의점에 들어가 물건값을 주지않은채 소주 등 술을 꺼내 마시면서 주인 Y(56ㆍ여)씨에게 “신고할 테면 신고해 봐, 나금방 나왔다”라며 흉기로 찔르겠다고 협박하는 등 지난 12월부터 최근까지 총 13회에 걸쳐 2만6200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물건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K씨는 물품대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편의점 내 기물을 손괴하고, 편의점 바닥에 계란을 던지는 등 업무방해를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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