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8회에서 한가인 인간 부적 입궐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가인이 인간 부적으로 입궐, 훤(김수현)의 액받이 무녀가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중 훤의 건강을 염려한 대왕대비(김영애)의 지시로 무녀 녹영(전미선)을 찾아 온 천문학 박사 일행이 입궁을 거부하는 녹영 대신 신딸인 월(한가인)을 훤의 인간 부적으로 쓰기 위해 납치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액받이 무녀로 훤의 침소에 든 월은 애틋하게 그를 바라보며 알 수 없는 아련함과 행복을 느끼고, 훤 역시 몰라볼 정도로 건강이 좋아진다.
방송 말미에는 잠든 줄 알았던 훤이 깨어나며 월의 정체를 확인하는 장면이 극의 긴박감을 고조시켰다.
한가인 인간 부적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둘의 알 수 없는 끌림과 애틋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훤과 연우의 만남이 기대된다” “월과 훤의 애절함이 최고조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품달은 8일 방송에서 전국 기준 31.7%, 수도권 기준 3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시청률 30%를 돌파하기는 지난 2010년 9월 종영한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이후 처음이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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