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내딘 산업용 배기장치 생산업체 뉴로스(126870)가 등록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초가(1만3600원)가 공모가(8500원) 보다 60% 정도 높은 상태에서 거래를 시작해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로스는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시초가 대비 6.62% 내린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로스는 화학ㆍ제철 작업에 필요한 환기ㆍ냉각용 팬과 송풍기, 압축기(높은 압력으로 적은 양의 공기를 공급하는 기기) 등을 생산한다. 주력제품은 날개를 회전시켜 압력을 높이는 방식의 송풍기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의 95%를 차지했다. 오ㆍ폐수 처리 과정에서 산소를 공급해 오염된 수질을 정화시킨다. 공모주 청약 당시 경쟁률은 1255 대 1이었다.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중소형 업체 가운데 해외진출에 강점이 있는 업체는 뉴로스와 한국터보기계 등 2개사”라며 “뉴로스는 해외에서 단독 수주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구형 송풍기 대비 에너지 효율은 30% 높고 유지보수비는 70%가 낮아 설치 후 25개월이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gi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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