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가 나무를 대신하고 고유의 한지(韓紙)는 인테리어 마감재가 되고 있다.
사무가구기업 코아스(대표 노재근)는 최근 소재를 혁신한 사무가구 신제품 ‘V6’ 시리즈를 개발, 첫 선을 보였다.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이 제품은 실제 사무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 패턴과 요구사항을 분석해 V6 시리즈에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V6는 다양한 유닛의 조합으로 업무형태에 따라 맞춤형 워크스테이션을 구현할 수 있으며, 죽은 공간을 최소화하고 개방형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방안을 제시하는 게 특징. 모든 유닛은 독립된 형태로 만들어지며, 배선 시스템도 사무환경에 맞게 데스크 중심으로 돼 있어 조직변경 등으로 인한 잦은 공간 재배치에 유리하다고 코아스 관계자는 전했다.
V6는 특히 ‘스마트오피스’ 개념을 반영, 개방과 소통을 강조한 제품. 서랍에 시팅패드(좌판)를 부착해 소통업무시 의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저장공간)는 미팅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소재 혁신도 눈에 띈다. 책상 상판은 나무 대신 볏짚을 갈아 압착한 판재로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전혀 방출되지 않는다. v6 중 한지 시리즈는 수용성 무기질도료가 처리된 한지를 페인트 대신 책상과 파티션 등의 디자인 마감재로 사용한 제품이다.
코아스는 올 초 전주의 한지산업지원센터와 제휴, 친환경 가구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코아스는 V6를 향후 주력제품으로 삼기로 했다. 기존의 일반적인 사무환경에서 스마트오피스, 프리미엄 시장까지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올해 전체 매출의 20% 정도를 V6로 올릴 계획”이라며 “개발단계에서부터 해외까지 염두에 둔 만큼 V6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기자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